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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견고한 돌산마을, 서울 창신동ㆍ이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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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견고한 돌산마을, 서울 창신동ㆍ이화동

입력
2019.03.09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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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토)

KBS1제공
KBS1제공

견고한 돌산마을, 서울 창신동ㆍ이화동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KBS1 저녁 7.10)

서울의 낙산 부근을 걷다 보면, 성곽을 따라 맞닿아 있는 창신동과 이화동을 만나게 된다. 창신동은 한 집 건너 한 집이 봉제업을 하는 곳으로, 1970~80년대 우리나라 패션 산업을 선도했던 봉제공장들이 모여있다. 봉제 골목 시장의 명물인 창신동 매운 족발집, 봉제사들이 손꼽는 창신동 맛집인 40년 전통 곱창가게에 들러본다. 골목 곳곳에 들어있는 따뜻한 시장 사람들의 사연을 발견할 수 있다. 낙산 성곽 바깥의 창신동에서 성곽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화동이 나온다. 옛 모습을 고요히 머금고 있어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이다. 수십 년 된 가옥들을 개조해 마을 사람들의 물건들을 전시해놓은 마을 박물관에도 들른다.

MBC 제공
MBC 제공

한반도 지키려 한반도를 넘은 사람들

선을 넘는 녀석들 (MBC 저녁 6.25)

‘한반도의 선’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넘어가 항일 투쟁을 펼친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일본 탐사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모습을 만난다. 전현무는 그동안 알고 있던 역사가 빙산의 일각이었다며 놀란 모습이다. 일제강점기 일본 땅에서 독립투쟁을 했던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당시의 서늘하고 차가운 역사가 남긴 흔적을 발견한다. 한류 스타 한 명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현지에서 능숙한 일본어로 활약하고, ‘한반도의 선’을 지키려 애쓴 사람들의 이름을 잊지 말자는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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